제1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최
-7월 21일(목)~26일(화)까지 6일간 전라북도 무주군, 18개국 약 2,270명 참가 예상-
〈Copyright ⓒ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김준리 기자 = 제1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포스터 / 재판매 및 DB 금지〉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김준리 기자 = 세계태권도인의 축제인 제1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이하 ‘태권도엑스포’)가 2022년 7월 21일(목)부터 26일(화)까지 6일간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국내 태권도인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지난 태권도엑스포가 이번에는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마지막 준비하고 있다.
전 세계 태권도인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국내 유일의 태권도 생활체육 축제인 태권도엑스포는 자원봉사 교육 및 발대식을 시작으로 태권도 세미나, 태권도 경연대회, 태권도 시범경연대회, 도전! 태권챌린지, 문화체험 및 문화탐방 등 다양한 태권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7월 23일 실시되는 태권도품새 경연대회에 북한 선수와 우크라이나 선수들도 참석한다. 이번 태권도엑스포에는 2007년 처음 시행된 이레 북한 선수의 출전은 처음이다.
평화와 자유를 위해 미국으로 망명길에 오른 K군은 “태권도 지도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을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서 시작하게 되었다”라는 출전 이유를 사전에 밝히기도 하였다.
또한, 3명의 우크라이나 선수들의 출전은 태권도인들로 하여금 태권도를 통한 세계평화의 외침으로 해석되고 있다. 북한과 우크라이나를 비롯하여 18개국 약 2,27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치러지는 첫 대면행사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고봉수 조직위원장 직무대행은 “제1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코로나-19를 태권도 정신으로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굳은 의지와 태권도를 통한 세계평화를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이정원 사무총장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지난 2007년 시작해 태권도를 세계 곳곳에 확산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로 그 품격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준리 기자 By Reporter KIM JUN-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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