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화가 고재봉 작가, ‘수묵 향기전’ 전시회 개최
-7월 1일(금)~16일(토)까지 서울 중구 진양상가 4층 아르템갤러리-
〈Copyright ⓒ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김준리 기자 = 문인화가 송곡 고재봉 작가 작품 / 재판매 및 DB 금지〉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김준리 기자 =문인화가 송곡 고재봉 작가가 ‘수묵 향기전’ 개인전 전시를 2022년 7월 1일(금)부터 16일(토)까지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217 진양상가 2동 4층 아르템갤러리(Artem Gallery, 관장 신은영)에서 개최하고 있다.
수묵 향기전 전시회 오프닝가 2022년 7월 1일(금) 오후 5시 30분 아르템갤러리에서 조병론 전 경기대학교 교수, 박선우 교수, 단국대학교 황선화 교수, 허은오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김덕규 건국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김영배 중국 연변대학교 교수, 국흥주 한국미술협회 고문을 비롯한 부이사장과 이사, 위원장 등 임원진, 김교식 전 여성가족부 차관, 김민자 케이앰제이 랠러리 대표, 이하연 도예작가, 백설아 서양화자, 중등학교 미술 교사, 김정록 한국뉴스티브이(ROKNTV) 등 학계, 미술계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신은영 아르템 갤러리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오프닝 행사는 천향실내악단 최진 대표의 해금연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박선우 교수의 축사, 고재봉 작가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수묵 향기전은 수묵(水墨)으로 세월의 풍파를 이겨낸 낙락장송(落落長松)을 표현하고, 첩첩산중(疊疊山中) 아득한 골짜기의 풍경은 꿈속에서 만난 듯 몽환적이다.
문인화가 고재봉 작가는 산수, 사군자, 매화 등 문인화에서 만날 수 있는 소재를 조선시대 양반 사대부 사이에서 발전한 전통 화법에 따라 작품을 제작하여 고풍스런 문인화의 매력을 일깨워 준다.
웅장한 구도의 산수화를 섬세한 묘사로 그려 압도되는 느낌에 빠져들며, 최소한의 채색으로 청록산수의 감성까지 입혀져 문인화의 진면목을 체험할 수 있다. 바위와 절벽 틈바구니에서 생명력을 보여주는 푸른 소나무의 형체는 흔들림 없이 자신을 지키는 신념과 의지의 표시로 작품에서 발산되는 에너지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일필휘지(一筆揮之)의 붓터치로 균형감과 조형성을 동시에 완성하고 적절한 건필(乾筆) 사용으로 거친 바위와 소나무의 표면을 사실감 있게 만들어 문인화의 기품이 제대로 드러났다. 자유로운 소나무의 형태를 먹 농도로 강열함의 표시를 결정하고 교차 되는 길고 짧은 선들의 교차가 사실감 넘치는 솔잎 생명력을 만들었다.
문인화는 기법에 얽매이지 않고 순간의 감정과 개인의 필력에 따라 자유로운 묘사에 치중한다. 작품으로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는 소통의 매개체가 문인화로 선조들이 즐겼던 예술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휴식의 문화이기도 하다.
문인화는 화려함보다 진솔하고 순수한 인간 본연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비워야 주제를 부각시키는 여백의 중요성에 감동은 스며들듯 찾아온다.
고재봉 작가는 매정 민경찬(梅亭 閔庚燦) 화백으로부터 문인화를 사사 받아 고미술의 전통을 잇고 있다. 특히, 관념적 산수, 실경산수 가리지 않고 문인화에서 펼칠 수 있는 화법 그대로 활용하여 작품 활동을 진행하며, 전통미술을 계승하는 작가의 책임감으로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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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 향기전’ 개인전을 개최 중인 송곡 고재봉 작가는 인사말에서 "조선시대 선비들의 문화에서 사랑받는 대중의 미술로 발전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을 하고 정신 수양을 하듯 수묵의 성질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전달되어 우리 미술의 예술성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곡 고재봉 작가는 1967년생 전라북도 고창 출신으로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경기대학교 전통예술대학원에서 문인화를 전공했다. 무등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 문인화 휘호대회 초대작가, 경기도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 사무처장으로 활동하며 한국 문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송곡 고재봉 화백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화실에서 한민족의 상징인 소나무를 독창적인 화법과 독특한 필치로 작품 세계를 구현해오고 있다.
한편, 송곡 고재봉 작가의 작품은 세계태권도연맹(WT), 서울 관악구청 등 여러 곳에 소장되어 있다.
〈Copyright ⓒ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김준리 기자 = 문인화가 송곡 고재봉 작가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재판매 및 DB 금지〉
〈Copyright ⓒ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김준리 기자 = 문인화가 송곡 고재봉 작가 작품 전시 전경 / 재판매 및 DB 금지〉
〈Copyright ⓒ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김준리 기자 = 문인화가 송곡 고재봉 작가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작품 / 재판매 및 DB 금지〉
김준리 기자 By Reporter KIM JUN-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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