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봉사단 8개국 대상 온라인 태권도 교육 실시

-2월 14일~18일까지, 인도, 라트비아, 모로코 등 8개국 300여 명 수련생 참가-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채정희 편집국장 = 태권도원 도약센터 대수련실에서 태권도 봉사단원들이 화상으로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는 모습. / 재판매 및 DB 금지〉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채정희 편집국장 =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2022년 2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5일간 ‘태권도 봉사단’의 온라인 교육 봉사를 실시했다.

‘태권도 봉사단’은 태권도 전공자들을 해외로 파견해 태권도를 보급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렇지만 코로나-9의 영향으로 해외 파견이 제한됨에 따라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월까지는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의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온라인 태권도 교육 봉사에는 50여 명의 봉사단원이 소규모 팀을 구성해 각 국가별로 교육을 지도했다. 

인도, 라트비아, 모로코 등 8개국(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필리핀, 라트비아, 볼리비아, 모로코, 키리바시) 300여 명이 국가별 방역지침에 따라 거리두기를 실시한 가운데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참가한 국가들은 5개 대륙별로 1개 국가 이상 고르게 참가해 태권도 보급의 의미를 더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온라인 교육 봉사에 참가한 태권도 봉사단원 전원에 대해 태권도원 소집 전에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 퇴소시 자가진단키트 확인, 팀별 입·퇴소,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정부지침을 준수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코로나-19 로 인해 해외로 직접 나가서 태권도 보급 등 봉사활동을 할 수 없는 것이 아쉽다”라며 “현 상황 속에서 가용한 최선의 방법을 고민해 태권도 해외 보급은 물론 태권도 전공자들에게도 국제적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채정희 편집국장 = 태권도원 도약센터 대수련실에서 태권도 봉사단원들이 화상으로 태권도를 지도하고 / 재판매 및 DB 금지〉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채정희 편집국장 = 라트비아에서 참가한 수련생들이 각 가정 등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태권도 봉사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  / 재판매 및 DB 금지〉

채정희 편집국장 

By Executive Editor CHAE JEONG-H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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