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원 모노레일 ‘긴급 안전 점검’ 실시

-경상남도 통영시 육지도 모노레일 사고 관련 11월 30일 합동 안전점검 실시-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채정희 편집국장 =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사무총장과 시설관리부장, 자회사 모노레일 운영 담당자 등이 모노레일 내부 비상제동장치 시스템에 대한 확인 및 점검 중인 모습. / 재판매 및 DB 금지〉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채정희 편집국장 =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태권도원 모노레일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긴급 안전점검은 2021년 11월 28일(일)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도에서 발생한 모노레일 탈선사고와 관련해 태권도원에 운영 중인 모노레일에 대해 11월 30일(화)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것이다.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운영관리주식회사(이하 자회사)가 진행한 긴급 합동 안전 점검은 통영에서의 사고유형을 분석하고 모노레일 비상제동시스템을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긴급 합동 안전점검에 이어 12월 9일(목)과 10일(금) 종합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태권도원에 설치된 모노레일은 2015년 4월에 30인승 2대를 길이 256M 구간에 설치해 현재까지 무사고로 운영 중이다. 태권도진흥재단과 자회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연간점검’ 외에도 태권도원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이용해 ‘주간점검’을, 운행 전후 ‘일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모노레일 점검 관련 전문업체의 ‘특별 안전점검’을 연간 2회 실시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사무총장은 “태권도원에서 운영 중인 모노레일은 점검에 또 점검, 확인에 또 확인을 거치고 있는 등 고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라며 “안전과는 타협하지 않는다는 재단 이사장 운영방침에 따라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현장 확인을 통해 사고 발생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태권도원 방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11월 28일(일) 오후 2시경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도 모노레일에서 탈선사고가 발생해 8명이 부상을 입었다.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채정희 편집국장 = 태권도진흥재단 시설관리부장, 자회사 모노레일 운영 담당자등이 모노레일 제동장치에 대한 점검 중이다 / 재판매 및 DB 금지〉

채정희 편집국장 

By Executive Editor CHAE JEONG-H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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