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태권도 9단증 수여식 ‘예복’ 도입한다!
-10월 20일(수) 오전 11시 ‘2021년도 제2차 9단증 수여식’서 첫선•••8단과 9단 승단심사 개선-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채정희 편집국장 = 태권도 9단 수여식 예복(사진 왼쪽부터 국기원장용, 국기원 부원장(연수원장)용, 9단 승단자용 예복). / 재판매 및 DB 금지〉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채정희 편집국장 = 국기원이 태권도 9단증 수여식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예복’을 개발, 도입한다.
새롭게 개발한 예복은 2021년 10월 20일(수) 오전 11시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개최하는 ‘2021년도 제2차 9단 수여식’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인 목은정 씨가 개발한 예복은 국기원장용, 국기원 부원장(연수원장)용, 9단 승단자용 총 3종]으로 우리나라의 사상적 원형인 음양오행의 뜻과 조화가 담긴 색(오방정색, 오방간색)을 활용했다.
우리나라 전통 문양과 태권도 동작 문양에 태극을 바탕으로 개발된 픽토그램, 그리고 국기원 CI를 응용한 것이 특징이다.
국기원은 2009년부터 예복을 비롯한 태권도복, 심사 예식 등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추진했지만 정작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 이번 예복을 시작으로 점진적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국기원은 고단자 8단과 9단 승단심사의 시행방법도 일부 개선했다.
심사 당일 시행했던 사전 교육을 강화해 8단 9단 승심사 응시자는 이틀에 걸쳐 품새실기 6시간, 호신술 실기 2시간, 무도철학 이론 2시간 등 총 1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도록 했다.
개선한 시행방법은 2021년 10월 19일(화)과 20일(수) 양일간 9단 심사 응시자를 대상으로 하는 ‘2021년도 제3차 고단자 승단 심사’부터 적용하고, 내년부터는 8단 심사 응시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국기원은 2021년 5월 태권도 8단 9단 승단심사 개선 특별팀(TF)을 구성, 예복 개발 도입을 비롯한 심사 응시자의 교육 강화, 단증 수여식 변경 등 태권도 심사의 품격을 높이는 개선안을 마련했다.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채정희 편집국장 = 2019년도 국기원 고단자(6단~9단) 승단심사 개회식 모습. / 재판매 및 DB 금지〉
채정희 편집국장
By Executive Editor CHAE JEONG-H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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