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2020 도쿄올림픽대회 양궁에서 첫 금메달 획득
-7월 24일(토), 양궁 혼성 단체전 안산과 김제덕 금메달 획득-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채정희 편집국장 =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 시상식. 시상대 정상에서 손을 흔드는 안산과 김제덕 모습 / 2020 도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채정희 편집국장 = 2020 도쿄하계올림픽대회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장인화)의 김제덕(17·경북일고), 안산(20·광주여대) 선수가 양궁 혼성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승전보를 전했다.
2021년 7월 24일(토)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혼성단체전에서 김제덕·안산 팀은 각각 세트 스코어 5-3(35:38/37:36/36:33/39:39)으로 네덜란드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일 치러진 랭킹 라운드에서 김제덕, 안산 선수는 각각 1위를 차지하여 혼성 단체전의 출전권을 획득하였다. 특히 안산 선수는 680점이라는 올림픽 랭킹 라운드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대한민국의 전통 효자종목인 양궁은 이번 2020 도쿄올림픽부터 남녀 개인전·단체전 금메달 4개에 혼성단체전이 새롭게 추가돼 양궁에 걸린 금메달 수가 5개로 늘었다.
양궁 대표팀 남자부·여자부의 막내로 구성된 김제덕·안산 팀은 이날 금메달 획득으로 올림픽 3관왕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안산 선수(20·광주여대)는 "금메달을 따서 정말 기쁩니다. 도쿄 2020에서 남녀를 통틀어 첫 메달이고, 최초의 금메달이란 점도 정말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제덕 선수(17·경북일고)는 "금메달을 따서 정말 좋습니다. 정말 오랜 시간 동안의 훈련을 통해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저에겐 정말 뜻깊은 메달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대한민국 선수단은 대회 2일 차에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항을 시작했다.
채정희 편집국장
By Executive Editor CHAE JEONG-H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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