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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사랑상품권’ 10%할인, 140억 원 추가 발행

by 김정록기자/대표 posted Jul 0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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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사랑상품권’ 10%할인, 140억 원 추가 발행
-위축된 소비 진작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 기여-

기사 2021.07.05.(월) 2-1 (포스터) [상품권] 관악사랑상품권 포스터.jpg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채정희 편집국장 = 서울특별시 관악사랑상품권 포스터 / 서울특별시 관악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채정희 편집국장 = 서울특별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1년 7월 12일(월) 낮 12시부터 관악사랑상품권 14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

관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지난해 총 230억 원, 올해 상반기 180억 원, 총 410억 원을 발행한데 이어 추가로 140억 원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7월 발행하는 서울특별시 19개 자치구 평균 발행금액인 95억 원을 훨씬 웃도는 금액으로 전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하반기 발행 예정인 70억 원까지 포함하면 올해 총 발행규모는 390억 원으로 지난해 총 발행규모인 230억 원보다 160억 원이 많은 금액이다.

상품권 상시할인은 7%이지만 위축된 소비 진작을 통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규모 추가 발행에도 특별할인율 10%를 제공, 소비자와 지역 소상공인에게 혜택을 준다.

관악사랑상품권은 각종 이벤트와 할인, 결제수수료 0%, 소득공제 30%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구민들의 큰 호응 속에 발행 때마다 전액 완판됐으며, 판매된 관악상품권의 88%가 사용되는 등 결제율 또한 높아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상품권은 1, 5, 10만 원권 총 3종 모바일 형태로 발행되며, 할인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 보유한도는 200만 원이다.

환불 기준은 전액 환불일 경우 7일 이내 구매취소 시 가능하고, 잔액 환불일 경우 액면가 60% 이상 사용 시 할인지원금 10%를 제외한 잔액이 환불된다.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 1만 2,074개소(2021년 5월말 기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행성 점포나 대형 입시학원, 대기업 계열 영화관 등 중견기업 이상 직영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제한 업체는 서울특별시 홈페이지(경제▷제로페이▷지역사랑상품권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악사랑상품권 결재앱도 늘어난다. 우리WON뱅킹, 신한SOL등이 추가되어 총 19개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결제앱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홈페이지(www.zeropaypoin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의 큰 관심과 호응으로 관악사랑상품권의 구매와 결제가 활발히 이뤄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원활한 백신 접종과 함께 내수 경제가 서서히 회복되는 것에 발맞춰 이번 관악사랑상품권 발행이 지역 상권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채정희 편집국장 
By Executive Editor CHAE JEONG-H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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