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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관악구, ‘김장과 나눔의 날’ 행사 개최

by 채정희기자/편집국장 posted Nov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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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관악구, ‘김장과 나눔의 날’ 행사 개최
-11월 12일(목) 자원봉사 100여 명 참여∙∙∙저소득 부자(父子)가정 350여 가구 김장 김치 나눔예정-


기사 2020.11.10.(화) 3-1 (사진) [김장] 지난해 11월 28일 실시한 강감찬 텃밭 김장 나눔 행사(2).JPG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Republic of Korea News Television 채정희 기자 겸 편집국장 = 2019년 11월 28일 실시한 강감찬 텃밭 김장 나눔 행사 모습 / 재판매 및 DB 금지〉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Republic of Korea News Television〉 채정희 기자 겸 편집국장 = 서울특별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0년 11월 12일(목) 서울 관악구 낙성대동 강감찬 텃밭에서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20년 ‘김장과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추 약 600포기, 무 1.5톤의 규모로 진행되며, 특히 김장재료의 일부는 관악구 친환경 도시텃밭인 낙성대 텃밭(낙성대동 231-2)에서 관악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캠프 활동가와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실시 및 마스크 착용,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완성된 김장 김치는 관악구 21개 동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관내 저소득 부자(父子)가정 350여 가구에 배추김치, 무김치 각 1통씩 전달할 예정으로 김치와 함께 ‘이웃 사랑의 정’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고구마, 쌈채소, 토란 등 64Kg의 작물 나눔을 실천했고, 해마다 텃밭에서 재배한 작물을 수확하여 관악 푸드마켓을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등 도시텃밭을 매개로 지역사회의 나눔과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구는 서울시 단일면적 최대인 강감찬 텃밭(1만 3,760㎡)을 비롯한 총 71개소, 2만 8,000㎡의 서울형 도시텃밭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1만 5,000㎡규모의 도시농업공원을 조성하여 운영 중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이웃과 정을 쌓고 서로를 위로하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더불어 으뜸 관악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2020.11.10.(화) 3-2 (사진) [김장] 지난해 11월 28일 실시한 강감찬 텃밭 김장 나눔 행사(2).JPG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Republic of Korea News Television 채정희 기자 겸 편집국장 = 2019년 11월 28일 실시한 강감찬 텃밭 김장 나눔 행사 모습 / 재판매 및 DB 금지〉


채정희 기자 겸 편집국장
By Journalist & Executive Editor CHAE JEONG-H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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