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KTA) 주관 ‘호신술 개발 TF 구성 및 워크숍’ 개최

대한태권도협회(KTA) 주관 ‘호신술 개발 TF 구성 및 워크숍’ 개최
-KTA 교육과정 내용 개선∙∙∙지도자연수 개최 통한 태권도 호신술 보급 계획-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 2020년 04월 28일(화) 대한태권도협회 최창신 회장이 ‘호신술 개발 TF팀에게 임명장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채정희 기자 겸 편집국장 =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 이하 KTA)가 호신술 개발 TF 구성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04월 28일(화) 대한태권도협회 최창신 회장은 ‘호신술 개발 TF(이하 TF)’팀에게 임명장 수여를 했으며 안학선 기술고문과 강익필 KTA강사를 비롯한 태권도장 지도자로 구성했다. 취지는 태권도의 기본이 되는 호신술의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일선 태권도장에서 실질적인 교육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호신술 개발 TF 워크숍은 지난 05월 09일(토) 오전 10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소재 한성고등학교에서 개최했으며 대중적이며 임팩트 강한 호신술 교육과정을 개발해서 일선 태권도장에 호신술 수련 체계를 지도하고 성인부 활성화를 위한 호신술 보급에 관하여 논의했다.

또한 워크숍에서는 호신술의 출처와 근간이 되는 ‘태권도 품새동작’을 통한 기술체계를 구성하기 위해 KTA호신술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기술과 구성요소들을 재해석할 방법을 논의했다. 앞으로 품새 기술을 세분화해서 각 품새별 동작을 창의적인 기술로 확장시키는 필요성에 대하여 의견을 모았다.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 2020년 05월 09일(토) 오전 10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소재 한성고등학교에서 호신술 개발 TF팀 회의를 하고 있다.〉

이후 05월 16일(토) 오전 10시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한 태권도장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팀원 전원이 도복을 입고 실기 동작 개발을 위한 회의를 했다.

또한, 호신술이 태권도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보급률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점을 고려, 태권도장에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동작 중심으로 개발논의를 진행했다.

본 TF팀은 호신술 개발과 보급을 위해 올해 11월까지 운영되며, KTA 교육과정 내용을 개선하고, 지도자연수 개최를 통하여 리뉴얼된 태권도 호신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TF 강익필 팀장은 “태권도장에서 수련생이 흥미를 가지고 배울 수 있는 태권도 다운 호신술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태권도와 호신술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 대한태권도협회 호신술 개발 TF팀이 호신술 개발 회의를 위해 있다.〉

채정희 기자 겸 편집국장
By Journalist & Executive Editor CHAE JEONG-H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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