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태권도협회(GTA), 아이티∙피지 등에 태권도복과 용품 등 지원
-지진과 기아로 힘든 청소년에게 희망과 용기 북돋아 주고 민간외교 큰 역할-
〈사진=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을 비롯 황인식 상임부회장, 임종남 행정 부회장, 김평전무이사, 이영선 기획이사 등 임원진이 태권도복을 지원하고 있는 장면〉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미디어 뉴스 = 한국뉴스티브이 ROKNTV Since 2009) 채정희 기자 겸 편집국장 = 경기도태권도협회(GTA, 회장 김경덕)가 아이티(Repiblik Ayiti)와 피지(Republic of Fiji)에 태권도복과 용품을 지원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태권도협회는 아이티와 피지 등지에서 태권도를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태권도복과 용품, 의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 대한 후원은 투명성 제고를 위해 ‘투머로우 희망 캠페인’을 통해 진행하고 있고 경기도태권도협회는 저개발국에 대한 태권도 지원책으로 도복과 용품, 태극기 보내기 운동을 지속해서 펼쳐왔다.
경기도태권도협회는 태권도 저변 확대를 위해 동남아, 남미, 중국 등 여러 나라에 적극적으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경기도태권도협회 측은 아이티 지역 지원에 대해 현지 호평이 있고, 고마운 마음을 갖는다는 것도 잡지를 통해서 알았다고 한다.
김경덕 회장은 “태권도를 통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으로 투자한 것이 빛을 보는 것 같다”며, “도복 한 벌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어렸을 때 어머니가 밀가루 포대로 도복을 지어주셔서 밤새도록 벗지 않고 잠을 잔 생각이 난다”며 “도복과 티셔츠를 받은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 할지를 충분히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종주국이 이제는 실질적인 물질 도움을 주는 행동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사진=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가 남미에 직접 방문해서 태권도를 보급하고 있는 장면〉
한편, ‘투머루우 희망 캠페인’은 지난 3월 9일, 태권도 현지 사범과 함께하는 첫 태권도 수업을 시작했다. 현지 태권도 사범은 투머로우 희망 캠페인 모금액으로 약 1년간 학생들을 가르칠 예정이다.
이들은 경기도태권도협회에서 후원한 태권도복과 용품으로 태권도 수련하고 있으며 태권도 선수가 되고 싶은 아이들은 그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며 ‘투머로우 희망 캠페인’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했다.
아이티 공화국(Repiblik Ayiti)는 북아메리카 카리브해의 섬나라이며, 수도는 포르토프랭스, 언어는 프랑스어와 아이티어이다. 아이티의 지형은 산세가 드센 편이고 해안 지대에는 작은 평원과 강, 계곡이 있다. 아이티는 세계 최빈국이며, 현재는 일부 국가와 유엔 평화유지군의 지원을 받는 상태이다.
피지(Republic of Fij)는 총면적 18,272k㎡ 가량의 섬나라이다. 남태평양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으며, 바누아투와 통가의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고, 남태평양 도서국가들의 허브와 같은 곳으로 교통의 요지로 볼 수 있다. 피지에는 332개의 섬이 있는데, 대부분은 화산섬이며, 전체 섬 중 1/3은 무인도이다. 주요산업으로 관광, 사탕수수재배, 수산업(참치)이 있다.
채정희 기자 겸 편집국장
By Journalist & Executive Editor CHAE JEONG-H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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