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KNTV 한국뉴스티브이》 2019.08.16.(금) 기사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종목별 홍보대사’ 위촉식 가져
―8월 16일(금) 충북도청…씨름 이태현, 택견 정경화, 펜칵실랏 쉐이크 파만 빈 쉐이크 알루딘, 크라쉬 조비딘 코지니 야조프 등 홍대사 6인 위촉―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가 8월 16일(금) 충북도청 부지사 집무실에서 인지도 높은 세계 최고의 선수 6명을 국제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조직위는 대회의 위상을 높이고 전 세계에 대회를 알리기 위해 씨름‧택견‧펜칵실랏‧크라쉬‧한국합기도‧통일무도의 국제연맹(IF)으로부터 추천받아 선정했으며 지난 7월 9명의 국제명예홍보대사를 먼저 선정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국제명예홍보대사는 ▲씨름 이태현(43, 대한민국) ▲택견 정경화(65, 대한민국) ▲펜칵실랏 쉐이크 파만 빈 쉐이크 알루딘(22, 싱가포르) ▲크라쉬 조비딘 코지니 야조프(40, 우즈베키스탄) ▲한국 합기도 아스투딜로 파리드 데이비드(46, 프랑스) ▲통일무도 피타야 스리수완(49, 태국) 등이다. 해외에 거주 중인 국제명예홍보대사는 국제연맹을 통해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종목 소개와 응원메시지를 담은 UCC 영상 제작하여 홈페이지, SNS, 유튜브 등에 게시해 홍보한다. 또 개회식에 참석해 언론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응원한다.
위촉식에는 씨름 종목 국제명예홍보대사로 선정된 ‘모래판 위의 황태자’로 불리는 이태현이 대표로 참석해 위촉장을 받았다. 이태현은 현역 시절 천하장사 3회, 백두장사 20회 등 장사 타이틀을 40차례 이상 차지했다. 2006~2008년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동하다가 2011년 씨름판으로 돌아온 그는 대한씨름협회 최우수선수 타이틀을 손에 쥔 뒤 은퇴를 선언했다. 그해 2월 용인대학교 격기지도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현쟤 재직 중이며, 대한씨름협회 이사이다.
이태현은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씨름 경기가 참가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인에게 씨름을 알리고, 세계 곳곳에서 씨름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씨름의 세계화에 힘을 보태겠다”며 “씨름 국제명예홍보대사로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열과 성의를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홍보대사 이태현 홍보대사>
조직위 한창섭 부위원장(행정부지사)은 “유일한 국제종합무예경기인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씨름 국제 명예홍보대사로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세계인의 관심 속에서 무예올림픽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체육관을 비롯한 9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태권도, 유도, 무에타이 등 20개 종목에 100개국 4,0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종합무예경기대회다.
김정록 기자 By Journalist KIM JEONG-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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