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철 경북태권도협회 의장 태권도 9단 승단 합격
- 태권도 최고의 경지 입신 -
신기철(54) 경북태권도협회 기술심의회 의장이 지난 2012년 12월 1일(토) 오전 10시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635번지 소재 국기원이 개최한 ‛제4차 2012년도 국기원 고단자(6단~9단) 심사’에서 당당히 9단에서 합격했다.
<김정록 기자=신기철 의장이 9단 승단심사에서 필수 품새인 일여 품새를 실시하고 있다>
신기철 의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태권도에 대한 열정과 능력 있는 앞으로 차세대 리더로 인정받고 있는 지도자로 알려졌다.
초등학교 2학년 때에 이희규 관장의 문하생으로 태권도에 입문해서 해병대 조교와 선수를 했으며 1980년 제61회 전국체육대회부터 1983년 제64회 전국체육대회까지 경상북도 태권도 대표선수 생활을 했다. 1982년 제6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위 동메달, 1983년 제6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5위 입상을 하기도 했다.
신기철 의장은 선수 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1986년, 1987년 전국소년체육대회, 1989년 제70회 전국체육대회부터 1993년 제74회 전국체육대회까지 경상북도 태권도 코치와 1986년부터 2003년도까지 경상북도 의성교육청 전임 태권도 코치로 재직하면서 선수를 지도하는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2005년부터 국기원 세계태권도한마당 심판원과 2007년 대한태권도협회(KTA) 상임 품새심판원, 2008년 세계태권도연맹(WTF) 품새 국제심판원으로 활약해오고 있고 2009년 춘천오픈국제태권도대회 품새심판분과 부위원장, 제1회 국제클럽오픈태권도대회 품새심판 부위원장,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품새심판 위원장, 2008년 경북태권도협회 부의장과 2009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기술심의회 의장의 중책을 맡아 경북태권도협회의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또한, 신기철 의장은 1984년 자신의 고향인 경북 의성에 ‘도리원태권도장’을 개관해서 후진양성과 2008년부터 경북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 소재 경동정보대학의 경호무도학부와 경북 안동시 율세동 383 소재 안동 가톨릭상지대학에서 태권도 외교행정학과 외래교수로 재직하며 태권도의 학문적 연구와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김정록 기자=신기철 경북태권도협회 의장 태권도 9단 승단심사 품새 실기심사를 보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신기철 의장은 태권도의 최고 경지인 9단에 입신했고 태권도의 백년대계를 위한 열정과 능력을 갖추었으므로 앞날에 그의 역량을 힘껏 발휘하길 기대해 본다.
김정록 기자 By Journalist KIM JEONG-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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