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경민대학교 태권도연구소 태권도한마당대회 개최
경민대학교 태권도연구소(소장 최명수)는 지난 11월 26일(토)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3동 562-1번지 소재 경민대학교(총장 홍문종) 기념관에서 경민대학교 태권도연구소 주최 및 주관, 경민대학교 태권도외교학과 후원으로 6백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제9회 경민대학교 태권도연구소 태권도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김정록 기자=제9회 경민대학교 태권도연구소 태권도한마당대회에 출전한 선수가 미트발차기 경연을 하고 있다.>
제9회 경민대학교 태권도연구소 태권도한마당대회의 개회식은 오전 11시에 개최했으며, 대회장인 최명수 경민대학교 태권도연구소 소장은 대회를 통해 ‘겨루기와 더불어 태권도의 양대 산맥이 되어 가고 있는 품새는 물론이고,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태권체조를 겨루게 될 이번 대회가 우리 청소년들에게 심신수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태권도 꿈나무들을 발굴육성하고 장래 우리 태권도를 이끌어갈 훌륭한 선수들이 이 대회를 통해 배출되리라 믿습니다.’라고 했다.
<김정록 기자=제9회 경민대학교 태권도연구소 태권도한마당 대회장인 최명수 경민대학교 태권도연구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대회 종목은 품새, 줄넘기, 미트발차기, 격파, 태권체조 경기를 실시했으며, 학년별 4인 1조로 편성하여 1차 품새, 2차 미트발차기, 3차 줄넘기, 4차 격파 경기를 실시했다. 품새 경기는 조별 1위에서 3위(2명)까지 순위를 결정하여 시상을 하고, 미트발차기는 30초 내 정해진 차기회수, 줄넘기는 30초 내 정해진 횟수, 격파는 정해진 격파수량 이렇게 3종목을 모두 합격하면 금장, 2종목 합격 시 은장, 1종목 합격 시 동장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실시했다.
일반적으로 태권도 경기는 겨루기, 품새, 격파, 태권체조로 구분하여 경기를 실시하지만 이번에 개최한 경민대학교 태권도연구소 태권도한마당대회는 참가 선수가 품새, 미트발차기, 줄넘기, 격파 이렇게 4종목을 전부 실시한 대회는 처음이다.
경민대학교의 태권도연구소는 태권도 발전과 인재양성, 태권도장 경영 및 활성화를 위해 설립했으며, 1대 소장은 이영선(경민대학교 태권도연구소 고문), 2대 소장 김원섭(경민대학교 태권도외교과 교수/학생복지처장), 3대 소장은 최명수씨가 지난 2010년 3월 28일부터 맡고 있다.
<김정록 기자=제9회 경민대학교 태권도연구소 태권도한마당대회에 출전한 선수가 품새를 시연하고 있다>
오는 2012년에는 경민대학교 태권도연구소가 설립한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현재 한국에는 40여 대학의 태권도학과가 있지만 일찍이 태권도연구소를 설립해서 태권도외교과 김원섭 교수, 김영욱 교수, 김상천 교수와 태권도연구소 최명수 소장을 비롯해 임원을 중심으로 태권도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세미나 개최와 태권도장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끝임 없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태권도의 미래는 밝다고 하겠다.
김정록 기자 By Journalist KIM JEONG-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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