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태권도 단체장 선거】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이현부 회장 재선 성공
- 11월 1일, 초등연맹 사상 첫 직선제 회장 선거에서 대의원 64% 지지 -
<김정록 기자=이현부 회장>
(재건)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하 초등연맹) 이현부 현 회장이 초등연맹 사상 첫 직선제 회장 선거에서 대의원들의 64% 지지를 얻어 지난 11월 1일 당선되었다.
이날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매주리 21번지 소재 성암문화체육관 2층에서 개최한 ‘2012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대의원총회’에서 이현부 후보는 113표 중 73표를 얻어 40표를 얻은 홍진표 후보를 누르고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은 지난 10월 12일 회장선거 공고를 내고 후보자 등록은 공탁금 2천만 원과 2012년 10월 12일(금)부터 10월 17일(수)까지 받았고, 이현부(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과 홍진표(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기술전문위원회 의장) 이렇게 2명이 입후보했다.
이현부 회장은 선거공약으로 “첫째, 세계어린이태권도대회 국가대표 파견, 둘째, 연 3회 대회 공중파 중계, 셋째, 신생팀 지원사업 지속, 넷째, 각종 오픈대회 초등부문 신설 추진, 다섯째, 초등대회 전자호구대회 확대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이로써 첫 직선제 선거에서 당선된 이현부 회장은 임기 4년으로 2016년 말까지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을 이끌게 됐다.
이현부 회장은 1989년 고려대학교 경영정보대학원을 수료하고, 2009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한국 대표팀 단장을 역임하고 2011년부터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을 재건해 왔다.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은 지난 2006년 9월 대한태권도협회(KTA)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강제 탈퇴가 되었으나 5년 후 2011년 1월 13일 대한태권도협회 결산이사회와 이어 열리는 대의원총회에서 재승인되었다.
또한,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은 2011년 2월 1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11년도 제1차 정기 이사회를 열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해왔다.
김정록 기자 By Journalist KIM JEONG-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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