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 차별화된 2011년도 제2차 국기원 승품․단 심사개최
-외부 심사관 초정 공정하고 투명한 승품단 심사 집행-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회장 윤여경)는 지난 6월 11일(토), 2011년도 제2차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 국기원 승품․단 심사를 대전광역시 중구 부사동 소재 대전한밭체육관에서 실시했다.
<채정희 기자=2011년도 제2차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 국기원 승품․단심사에서 승품심사 응심자들이 품새 실기심사를 하고 있다( 초빙된 김강인, 김용락, 김기용 심사관(사진 왼쪽부터))>
제2차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 국기원 승품․단 심사는 지난 2011년 5월 31일(화)부터 6월 3일(금)까지 4일간 승품․단 심사 접수를 받아 2011년 6월 11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1품에서 4품까지 1단부터 5단까지 외부 심사관을 초정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국기원 승품․단 심사를 집행토록 했다.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의 회원 중에도 심사위원이 많이 있지만 외부 심사관을 초청해서 심사를 집행하게 된 것은 그동안 있었던 문제점을 개선하고, 무엇보다도 공정하고 투명한 국기원 승품단 심사를 집행하고 심사에 대한 질적 향상을 위해서다,
이날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품새 심사, 3차 겨루기 심사, 4차 격파 심사로 진행했으며, 1품 및 1단 지정 품새는 태극1장부터 7장 중 1지정, 필수 품새는 태극 8장, 2품 및 2단 지정 품새는 태극1장부터 태극8장 중 1지정, 필수 품새는 고려, 3품 및 3단 지정 품새는 태극 1장부터 태극8장, 고려 중 1지정, 필수 품새는 금강, 4품 및 4단 지정 품새는 태극1장부터 태극8장, 고려, 금강 중 1지정, 필수 품새는 태백, 5단 지정 품새는 태극1장부터 태극8장, 고려, 금강, 태백 중 1지정, 필수 품새는 평원이다.
기본기술의 차기 심사를 실시했는데 1품 및 1단은 앞차기, 돌려차기, 옆차기, 2품 및 2단은 옆차기, 뒤차기, 두발 당성앞차기, 3품 및 3단은 거듭 옆차기, 뛰어(점프) 뒤차기, 돌려차고 뒤후리기, 4품 및 4단은 뛰어(점프) 뒤후리기, 제자리 뛰어 옆차기, 돌개차기+뒤차기+나래차기, 자유발차기(본인이 자신 있는 차기를 연결하여서 차기), 5단은 모둠발 고축, 뛰어 가위차기, 뛰어가서 한발 딛고(걸고) 뒤 후리기, 자유발차기 실시 심사를 실시했다.
<채정희 기자=2011년도 제2차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 국기원 승품․단심사에 초빙된 김기환, 황선봉, 정용원 심사관(사진 왼쪽부터)>
또한 마지막 심사는 격파 심사를 실시했는데 3단 손날격파 2장, 4품 및 4단 손날격파 3장, 5단 손날격파 4장을 격파해야 합격할 수 있다. 격파 방식은 국기원 고단자 심사의 격파 심사 진행 방식과 같이 바닥에 놓고 손날로 격파를 실시하고, 진행자의 구령에 의해 동시에 실시했다. 이때 완파자는 일어나고 1회 실격자는 앉아있으며 진행자의 다음 구령에 의해 다시 한 번 격파를 실시토록 했다.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회장 윤여경)는 ‘앞으로도 타 시도협회와 차별화되게 외부 심사관을 초빙하여 태권도 발전과 국기원 승품․단 심사에 대한 위상을 높이고 심사에 응심만 하면 합격한다는 고정적인 생각을 바꾸고 각 품과 단의 실력을 향상시키고자 다양한 심사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공정하고 객관성 있게 심사를 집행할 것이다.’라고 한다.
이날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 승품단심사장은 섭씨 30도인 무더운 날씨에도 훌륭한 냉방 시설과 쾌적한 체육관 환경으로 인해 응심자와 학부모, 심사관 및 임원진은 편리했으며,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도 무더운 여름에도 짜증안내고 심사나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냉방 시설이 하루빨리 갖춰지길 바란다.
김정록 기자 By Journalist KIM JEONG-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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