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성료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는 지난 5월 14일(토)부터 15일(일)까지 2일간 전북 무주 반딧불체육관에서 약 1천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라북도태권도협회의 주관으로 제8회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마쳤다.
<채정희 기자=여자부 중년부에 출전한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소속 안도연 선수가 십진 품새를 시연하고 있다>
참가 자격은 2011년도 품새 선수등록을 필한자로 국기원 품(단)증 소지자로서 심신의 결격이 없는 자이며, 경기방법은 개인전은 토너먼트 방식, 복식전과 단체전은 예선은 컷오프 방식으로 8개팀을 선정해서 8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시했다. 또한 태권체조는 컷오프 방식으로 경기를 실시했다.
5월 14일(토) 대회 첫 날은 개인전 남녀 초등부 저학년부(초등학교 1~2학년 재학생), 초등부 중학년부(초등학교 3~4학년 재학생), 초등부 고학년부(초등학교 5~6학년 재학생), 대학부, 성인1부(만19세 이상~만 30세까/1981.1.1~1992.12.31), 성인2부(만31세 이상~만40세까지/1971.1.1~1980.12.31), 장년1부(만41세 이상~만50세까지(1961.1.1.~1970.12.31), 장년2부(만51세 이상~만60세까지(1951. 1.1. ~1960.12.31), 중년부(만61세 이상/~1949.12.31) 경기를 실시했고, 오전 11시에 개회식을 개최했다.
<채정희 기자=복식전 초등부에 출전한 초등학생 선수가 금강 품새를 시연하고 있다>
5월 15일(일) 대회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은 개인전 남녀 중등부(중학교 재학생), 고등부(고등학교 재학생), 복식전 부문은 5개부로 남녀 혼성2인 1조로 초등부(초등학교 재학생), 중등부(중학교 재학생), 고등부(고등학교 재학생), 대학부(대학교 재학생) 성인부(만19세 이상~만35세까지/1976.1.1.~1992.12.31), 중․장년부(만36세 이상/~1975.12.31), 단체전 부분은 남녀 각 6개부로 3인 1팀으로 단체전 초등부 저학년부(초등학교 1~3학년 재학생)와 고학년부(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 중등부(중학교 재학생), 고등부(고등학교 재학생), 대학부(대학교 재학생), 성인부(만19세 이상~만35세까지/1976.1.1.~1992.12.31), 중․장년부(만36세 이상/~1975.12.31), 태권체조 부문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성인부(만19세 이상)로 각각 체조 경기를 실시했다.
<채정희 기자=여자부 단체전 대학부에 출전한 경원대학교 소속 선수가 품새를 시연하고 있다>
제8회 대한태권도협회장배(KTA) 전국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인전 남자 초등부 중학년부 1위 박종훈(장산초등학교), 고학년부 1위 신진호(남천초등학교), 중등부 1학년부 1위 강민성(영주중학교), 중등부 2학년부 1위 김대연(대흥중학교), 중등부 3학년부 1위 이광현(대동중학교), 고등부 1학년부 1위 임지훈(서울아이티고등학교), 고등부 2학년부 1위 이지원(금곡고등학교), 고등부 3학년부 1위 진준범(용산고등학교), 대학부 1위 박태순(용인대학교), 성인1부 1위 김 용(세종대학교), 성인2부 1위 송기성(태권도고수회), 장년1부 1위 엄재영(청지회 태권도), 장년2부 1위 임병영(순천 서면체육관), 중년부 1위 박광일(경희대서울체육관)이 차지했다.
개인전 여자부 초등부 저학년부 1위 김서연(영일초등학교), 초등부 중학년부 1위 김은서(전주 신동초등학교), 초등부 고학년부 1위 정승연(영주 서부초등학교), 중등부 1학년부 1위 이혀섭(부산 여자중학교), 중등부 2학년부 1위 윤지혜(중랑중학교), 중등부 3학년부 1위 정화경(백양중학교), 고등부 1학년부 1위 이예슬(안강정자고등학교), 고등부 2학년부 1위 김혜은(진명여자고등학교), 고등부 3학년부 1위 이수진(방어진고등학교), 대학부 1위 강수지(한국체육대학교), 성인1부 1위 황초롱(김제시청), 성인2부 1위 김연부(신사체육관), 장년부 1위 설성란(평택 세계태권도체육관)이 차지했다.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품새대회 중 가장 큰 대회이다. 지난해에도 같은 장소인 전북, 무주 반딧불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제7회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 1천263명이 참가했으나 올해엔 그보다 2백여 명이 적은 1천70여명이 참가했다. 해가 갈수록 참가 인원이 적은 이유에 대해 참가비, 대회 개최 장소, 대회 일자 등 대한태권도협회의 집행부는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또한 대한태권도협회에서는 태권도 수련생 감소 등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지난 2006년 3월부터 5인의 연구위원을 구성, 2007년 4월 3일 무주에서 열린 ‘태권도특별법 조기 제정을 위한 태권도 단체 간담회’에서 공인 태권도체조 시연회를가졌고, 공인 태권체조의 보급은 태권도 수련층의 다변화와 수련인구 확보를 통한 도장 경영 활성화 기대와 태권도의 범사회적 이미지 제고 및 관심 증대, 태권도장 교육프로그램의 다양화 등의 파급효과를 기대했었지만 금번에 개최한 제8회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의 공인태권체조 부문에는 한팀도 참가하지 안했다.
채정희 기자 By Journalist CHAE JEONG-H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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