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태권도회 겸 품새대회 개최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 오경호)는 제32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겸 품새대회를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 오경호) 주최, 한국대학태권도연맹과 전남태권도협회(회장 조영기) 주관으로 지난 09월 22일(화)부터 09월 23일(수)까지 2일간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실내체육관에서 마쳤다.
<채정희 기자=제32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태권도회 겸 품새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실내체육관>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의 전국태권도대회는 현재 전문대(2년제/3년제)와 대학교(4년제)에 재학 중인 자로 공인품새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과 태권체조 경기를 실시했으며, 참가신청자는 514명이었으나 경희대학교 팀과 한국체육대학교 팀이 신종플루로 인하여 불참한 관계로 참가신청자수 보다 적게 참가했다.
본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에서 승인한 대회의 2009년 마지막 대회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으로 유명한 울돌목과 고산 윤선도 선생의 유적지, 천년 사찰 대흥사로 유명한 한국의 땅끝에 위치한 전라남도 해남에서 개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채정희 기자=제32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태권도회 겸 품새대회 개인전 입상자 명단>
태권도 대회를 지방에서 개최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지방자치단체에서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각종 대회를 유치코자 하고, 이와 반대로 주최하는 쪽은 대회 유치금을 받기 때문에 지방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본다. 이번 대회도 예외는 아니지만 참가자의 교통편의, 숙소, 비용, 더구나 평일에 대회를 개최하다 보니 대회에 참가하는 대다수가 학생인데 참가율은 저조하게 되고 참가 선수들이 부담하여야 할 비용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본다.
<채정희 기자=제32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태권도회 겸 품새대회 복식전 입상자 명단>
그뿐 아니라 대회의 경기운영이라 하겠다. 심판이 채점한 점수가 표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경기가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고, 점수 표출 또한 정학하게 표출되지 않아 혼선을 초래했다.
채정희 기자 By Journalist CHAE JEONG-H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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