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틴 무뇨즈 유네스코 친선대사 한국 방문 최고 성과, ‘태권도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협력
- 태권도 남•북공동 등재 추진 및 국기원 비정부 기구(NGO) 파트너십 체결을 위해 협력 -
〈Copyright ⓒ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채정희 편집국장 By Chief Editor CHAE JEONG-HUI = 키틴 무뇨즈(왼쪽) 유네스코 친선대사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를 방문하고 최재춘(오른쪽) 태권도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추진단 단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재판매 및 DB 금지〉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채정희 편집국장 By Chief Editor CHAE JEONG-HUI = 키틴 무뇨즈 유네스코 친선대사(65·스페인)와 부인 칼리나 공주(51), 아들 시메온 하산 무뇨즈 왕자(16)가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단(단장 최재춘, 이하 ‘추진단’)의 초청으로 대한민국을 방문했다.
지난 7월 19일(수)부터 26일(수) 8일간의 한국 방문 일정으로 임진각과 판문점 방문을 비롯한 ▲국기원, ▲무주 태권도원,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국회의사당(국회의원태권도연맹),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등을 방문하면서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의 현황을 살펴보았다.
키틴 무뇨즈 유네스코 친선대사는 태권도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와 국기원의 NGO 파트너십 체결을 위해 적극적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태권도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는 무엇보다 남·북 공동 등재 추진이다. 키틴 무뇨즈 대사는 적극적 동감했으며, 만약 태권도가 남·북 공동 등재에 성공한다면 판문점에 태권도 상징 조형물과 태권도 경기장을 남과 북의 군사분계선에 걸쳐서 설치하자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키틴 무뇨즈 유네스코 친선대사의 방한 행사를 기획 및 지원한 국기원을 비정부기구(NGO, Nongovernmental Organization)로 등록하여 유네스코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협력하기로 했다.
키틴 무뇨즈 유네스코 친선대사는 지난 7월 25일(화) 오전 11시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을 방문하고 홍문표 국회의원(국회의원태권도연맹 총재)으로부터 북측의 태권도 공동 등재 협력을 위해 필요한 한국정부의 지원 등을 약속받았다.
이어 7월 25일(화) 오후 4시에 키틴 무뇨즈 유네스코 친선대사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위원장,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를 방문해서 한경구 사무총장과 회의하고 태권도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등재신청서 작성 등을 한국위원회 측에서 추진단을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키틴 무뇨즈 유네스코 친선대사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회의는 추진단 실무위원이자 부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용인대학교 공성배 교수가 사전에 조율하여 이루어졌다. 공성배 교수는 지난 2018년 씨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남·북 공동 등재 추진의 주역으로 활동한 만큼 태권도의 등재 추진에도 적극적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키틴 무뇨즈 유네스코 친선대사와 한경구 사무총장은 태권도의 등재를 위해서는 남·북 공동 등재가 불가피한 필수 조건임을 상호간에 확인했다.
한편, 키틴 무뇨즈 유네스코 친선대사 일행이 한국을 방문하게 된 것은 국기원 해외 파견 사범으로 불가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상현 사범과 유럽태권도연맹의 슬라비 비네프 부총재의 역할이 컸다.
키틴 무뇨즈 유네스코 친선대사 일행은 8일간의 한국 방문일정을 마치고 7월 26일(목) 본국으로 출국했다. 최재춘 추진단장에 따르면 귀국 후 키틴 무뇨즈 유네스코 친선대사와 칼리나 공주는 태권도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채정희 편집국장 By Chief Editor CHAE JEONG-HUI = 키틴 무뇨즈 유네스코 친선대사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한경구 사무총장과 회의에서 태권도의 태권도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 재판매 및 DB 금지〉
〈Copyright ⓒ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채정희 편집국장 By Chief Editor CHAE JEONG-HUI = 키틴 무뇨즈 유네스코 친선대사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를 방문하고 최재춘 태권도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추진단 단장,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재판매 및 DB 금지〉
〈Copyright ⓒ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채정희 편집국장 By Chief Editor CHAE JEONG-HUI = 키틴 무뇨즈 유네스코 친선대사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를 방문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박상현 사범, 임시연 선임전문관, 최재춘 추진단장, 키틴 무뇨즈 유네스코 친선대사, 한경구 사무총장, 김귀배 본부장, 윤성원 국제위원장).. /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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