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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2011년 체육영재양성 실기테스트

- 대한민국 스포츠 미래 책임질 체육영재 선발 -

〈김정록 기자=서울대학교 체육영재센터에서 실시하는 체육영재선발 체력 테스트에 참가한 당곡초등학교 2학년 김준리 학생이 서울대학교 정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서울대학교 체육영재센터(센터장 정철수)는 지난 03월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2일간 서울특별시 관악구 산 56-1번지 소재 <서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서울 강남구, 서울 강서구, 서울 관악구, 서울 구로구, 서울 금천구, 서울 동작구, 서울 서초구, 서울 양천구, 서울 영등포구, 경기 과천시, 경기 광명시, 경기 안양시 지역의 각 초등학교에서 운동 능력이 뛰어나다고 추천된 학생을 대상으로 영재 체력 테스트를 실시했다.

〈김정록 기자= 서울대학교 체육영재센터에서 실시하는 체육영재선발 체력 테스트에 참가한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

서울대학교 체육영재센터에서 실시한 체육영재선발에 서울 12개 서부지역의 약 100여개 초등학교에서 추천된 221명의 초등학생이 체격과 체력 실기 테스트에 참가했다.

본 체육영재양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얻어 체육인재육성재단의 지원하에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 대상으로 KOSTASS(체육영재발굴시스템)을 활용하여 육상, 수영, 체조 종목에 잠재력을 지닌 학생을 과학적으로 선발하여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책임질 체육영재의 조기 발굴 및 체계적이고 교육적인프로그램을 적용함으로서 기초종목 분야의 차세대 스포츠 리더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체육영재 선발의 절차는 1차 서류전형으로 학교 추천서, 체격, 체력 등, 2차는 잠재력 검사로 체격, 체력, 운동기능 등, 3차는 정밀검사 및 면접으로 심리검사, 적성검사 등을 실시하여 선발한다.

〈김정록 기자=체육영재선발 체조 종목에 참가한 서울당곡초등학교 2학년 김준리 학생이 체력 순발력 테스트인 농구공멀리던지기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체육영재센터 교육은 ▷ 기초교양 - 언어능력 및 수리능력 향상 교육 / 영어 교육, ▷ 리더십 자질 계발 - 사회성 및 창의성 함양 교육, ▷ 전문교육 - 체력운동 / 동작분석 / 심리기술훈련 / 운동영양학, ▷ 정기훈련 - 공통기초실기(인지, 감각 운동 등) / 전공실기(육상, 체조, 수영), ▷ 기타 - 특강 / 체육대회 / 캠프 등으로 이뤄졌다.

체육영재에 선발된 학생은 ▷ 교육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전액 체육영재센터에서 지원(문화체육관광부 지원), ▷ 교육과정 중 우수 아동은 해당 종목 체육회와 연계를 통해 지속적 육성기반 확립, ▷ 학생, 학부모와 서울대 우수 인력과의 멘토링 기회 제공, ▷ 체육대회, 방학 캠프, 가족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 모든 과정 이수자에게는 수료증 및 메달 증정, ▷ 교육과 관련된 물품 제공받는다.

〈김정록 기자=체력 테스트인 실시하고 있는 장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 2009년부터 주관하고 있으며, 비등록 선수에 한해 육상, 체조, 수영 영재(초등학교 2~6학년)를 선발하여 2009년 제1기 530명(육상 300명, 체조 120명, 수영 110여명), 2010년 제2기 608명(육상 330명, 체조 140명, 수영 138명)을 선발해서 전국 13개 대학에서 운영해왔다. 올해 2011년도에는 제3기 700명(육상 400여명, 수영 150여명, 체조 150여명)을 선발하여 전국 16개 대학에서 운영하며, 각 대학의 센터에 따라 검사나 면접 내용과 교육 프로그램도 조금씩 다르다.

김정록 기자 By Journalist KIM JEONG-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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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2011년 체육영재양성 실기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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